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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2
[고즈넉 연말 결산] 올 한 해를 빛낸 소식 TOP 7
고즈넉이엔티가 연말 결산을 했습니다.
2023년 저희가 남긴 주요 발자취를 소개해드립니다.
출간되자마자 드라마화 계약, 도서 판권 6개국 수출 등 화제를 모았던 소설 『행복배틀』이 올해 상반기 드라마로 방영됐습니다. 원작자인 주영하 작가님이 극본을 집필하고 <내 이름은 김삼순>의 김윤철 감독님이 메가폰을 잡아 화제를 모았는데요. 5월 31일 ENA에서 방영을 시작해 지니TV, 티빙, 넷플릭스에 공개되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스릴 넘치는 전개로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률이 상승하는 특별한 성과를 거뒀는데요. 이렇게 웰메이드 스릴러임을 입증한 덕에 많은 시청자가 원작 『행복배틀』을 찾기도 했습니다. 특히 반전과 비밀을 궁금해하는 시청자들이 대거 전자책을 구매하며 예스24, 알라딘, 리디 전자책 소설 분야 1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2023년 고즈넉이엔티 해외 번역 출간 계약은 전년 대비 무려 800%가 증가하는 쾌거를 이루었는데요. 『행복배틀』, 『청년 주부 구운몽』 등 주요 작품뿐만 아니라 『말괄량이 사이코패스』, 『리볼브』, 『현장검증』 등 명불허전 케이스릴러까지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태국, 러시아, 인도네시아 출판사와는 연이어 다수의 계약을 체결하며 돈독한 관계를 다지기도 했습니다. 또한 웹소설의 해외 수요가 눈에 띈 한 해이기도 했습니다. 이미 국내에서 웹툰화, 영상화가 확정된 『용을 그리는 아이』를 시작으로 『염라국 방랑기』, 『조선 돌싱녀』, 『어쩌다 마주친 로맨스』, 『나의 크레딧 카드 왕자님』, 『바람의 언덕』 등 사극과 현대 로맨스를 넘나드는 다양한 작품이 해외 출판사의 마음을 사로잡아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올해도 이야기의 다양화를 위한 노력으로 2023년 국제 문학 트렌드 키워드로 손꼽힌 업마켓 소설(Upmarket Fiction) 브랜드 ‘릿릿(Lit+Lit)’을 론칭했습니다. 릿릿은 문학에 문학을 더한다는 의미로 본격문학과 장르문학, 순문학과 대중문학의 경계를 허무는 소설을 출간합니다. 릿릿의 첫 소설 『하인학교』는 ‘하인으로 들어가 주인이 된다’는 강렬한 설정으로 출간 즉시 국내외 제작사의 유례없는 주목을 받았는데요. 15곳 이상의 러브콜을 받았고, 최고 수준의 조건으로 영상화 계약을 확정지었습니다. 이후 교보문고에서 발표한 ‘소설가 50인이 뽑은 올해의 소설’에도 선정되며 출판계에서도 저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이어 출간된 본격 암호화폐 소설 『코인: 위버멘시 프로젝트』 또한 독자와 제작사의 관심을 꾸준히 받고 있습니다. 2024년에는 『동물농장』, 『헤븐 엔터테인먼트에서 생긴 일』, 『그물』 등 더 강렬한 소설이 릿릿에서 출간됩니다.
국내외 웹툰 제작사와의 협업으로 고즈넉이엔티 소설의 웹툰화가 활발해졌습니다. 먼저, 국내에서는 노블 코믹스의 강자 다온크리에이티브와 달달하고 맛있는 로맨스 『시크릿 허즈밴드』(드라마 판권 계약작), 스릴 넘치는 로맨스 『기억 읽어주는 남자』의 웹툰화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양사는 MOU를 맺어 신규 오리지널 콘텐츠 기획 및 발굴, 2차 사업 협력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고즈넉이엔티 소설은 해외에서도 활발히 웹툰화되고 있습니다.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 『그 마녀가 도련님을 납치한 사정에 대하여』가 글로벌 웹툰사인 일본 NHN 코미코와 직접 계약을 맺고 웹툰으로 제작되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 허니툰에서도 로맨스 웹소설과 BL 작품의 웹툰화에 관심을 가지고 검토 중입니다.
고즈넉이엔티가 과학기술 문화콘텐츠 확산에 앞장서 온 동아사이언스와 만났습니다. 양사는 지난 6월, SF 장르문학 대중화를 위해 MOU를 맺었는데요. 협약 직후 2023 SF스토리 공모전을 함께 개최하며 참신한 작품들을 발굴하고 원천 스토리의 부가가치를 확장하기 위한 협력을 시작했습니다. 웹소설, 웹툰, 소설을 아우르는 SF스토리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은 총 509편이며, 36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어 대상작 「해피 메모리 투게더」를 포함한 일곱 편의 작품이 고즈넉이엔티에서 『2023 SF스토리 공모전 수상작품집』으로 출간됐습니다. 과학적 상상력으로 그려진 미래를 통해 현재의 삶을 들여다보게 하는 SF 장르의 저변 확대를 위한 고즈넉이엔티의 행보는 2024년에도 이어집니다.
이번 해에도 장르소설의 매력을 알리고 그 위상을 높이는 데 앞장섰습니다. 『청년 주부 구운몽』(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나눔 도서), 『스키니 시티』(책따세 추천 도서), 『화원귀 문구』(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 주목 도서, 교보문고 소설가 50인이 뽑은 올해의 소설), 『하인학교』(교보문고 소설가 50인이 뽑은 올해의 소설), 『사탕비』(보슬비 SF 추천작) 등 많은 작품들이 다양한 기관·단체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 중 『청년 주부 구운몽』은 전문가들의 주목과 더불어 독자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SNS 북인플루언서 사이에서 회자되며 출간 4개월 후 역주행을 기록했고 지금까지도 ‘믿고 보는 힐링소설’로 소개되며 꾸준히 읽히고 있습니다.
여느 해보다 많은 국내외 행사에 참가해 다분야의 관계자들을 만난 한 해였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과 타이베이 국제도서전을 비롯해 K-Story&Comics in PARIS, K-북 저작권 마켓, 서울국제도서전 저작권 마켓, 북경 코리아콘텐츠위크, K-Publication Expo Singapore, 해외 출판인 교류 사업, G.Con.Action Story IP 수출상담회, 올해의 대미를 장식한 콘텐츠 IP 마켓까지 참가해 정말 바쁜 한 해를 보냈습니다. 내년에도 고즈넉이엔티의 소설들이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genres than any other novel publishers in Korea.
From thriller and sci-fi to romance, non-fiction, drama, and even
web-novels, experts of various genres are publishing their stories
through Gozknock Entertainment.
Every year Gozknock Entertainment novels are adapted into
movies, TV series, musicals, or web-comics.
The intellectual properties of Gozknock Entertainment enjoy
special recognition within the film & broadcasting industry.
Gozknock Entertainment’s business model is divided into three
sections: publishing and serial uploading, secondary copyright
contracts, and education for authors.
Above all else, we are
creating a professional original story for a video IP development
company,
and it is our mission to provide excellent content and
educate new tal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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