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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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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의 영역 달의 뒷면에 불시착한 한국의 첫 유인 우주선

인류의 어두운 이면을 마주한 우주인들의 생존기



시놉시스

지구와 달 사이에서 발견된 결함

2031년, 대한민국 최초의 달 탐사선 ‘한울 1호’의 발사는 성공적인 것처럼 보였다. 달로 향하는 천이궤도에 진입한 직후 이상 신호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한울 1호에 탑승한 세 우주인 정민준, 이서윤, 김주원은 절망에 사로잡히고, 달 탐사를 총괄하는 나로우주센터는 결함의 원인을 파악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분투하지만 뾰족한 대책을 찾지 못한다. 기다리다 못한 대장 민준은 관제실의 지시를 어기고 우주선 밖으로 유영을 시도한다. 곧 그는 산화제가 탱크 외벽을 뚫고 분수처럼 쏟아지는 것을 발견하고, 자신들이 온전히 지구로 되돌아갈 수 없음을 알아차린다. 


선의의 구조는 없다 

우주개발을 통한 경제 성장을 모토로 첫 중임제 대통령에 당선된 윤중. 그에게 우주인들의 사고 소식은 정치적 사망 선고만큼이나 치명적이다. 우주인들을 구할 방법을 찾지 못해 발만 동동 구르고 있던 때, 윤중의 정치 파트너인 미국의 오웬 대통령이 뜻밖의 제안을 건넨다. 달에 건설된 유인 우주기지에서 구조대를 파견하겠다는 것. 이윽고 모든 것이 베일에 싸인, 첨단 기술로 무장한 하프문(Half-moon) 우주선이 한울 1호가 떠 있는 우주 한가운데에 나타난다. 그러나 하프문의 목적은 구조가 아니었다. 그들은 민준과 서윤 그리고 주원에게 알 수 없는 말만 늘어놓은 뒤 한울 1호의 결함을 수리하지 않고 떠난다.


환영받지 못한 착륙

모두가 궤도 이탈 혹은 추락을 예상하며 절망하는 상황. 민준은 서윤, 주원과 머리를 싸매 가까스로 달에 착륙할 수 있는 묘안을 찾아낸다. 관제실에서 제안한 플랜과 더불어 실행한다면 가능성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목표 지점이었던 달 앞면에 다다를 수는 없었다. 이제 남은 방법은 달의 뒷면에 착륙하는 것뿐. 세 우주인은 고심 끝에 지구에서 관측되지 않고 통신마저 불가능한 지역에 진입을 시도한다. 그러나 위기는 이제 시작이었다. 지구가 보이지 않는 교신 음영 지역으로 들어서자마자, 달 어딘가에서 발사된 지대공 미사일이 불을 뿜으며 탐사선을 향해 날아든다.


달의 뒷면, 다크사이드

어둠이 빛을 잠식한 곳이었다. 지금껏 달에 대해 알던 것들을 모조리 비웃듯 날아오는 미사일을 보며 세 우주인은 혼돈에 빠진다. 일촉즉발의 순간, 전투기 조종사 출신 민준이 본능적으로 조종간을 잡는다. 수차례의 회피 기동 끝에 미사일을 피한 뒤 한울 탐사선을 극적으로 달 표면에 내려앉힌다. 예기치 못한 불시착이었지만, 결국 착륙에 성공한 것. 그러나 머지않아 정체를 알 수 없는 자들이 한울 탐사선을 향해 다가오고, 세 우주인은 이내 자신들이 짙은 어둠에 발을 들였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데……. 숨을 곳도, 도망칠 곳도 없는 달 표면에서 세 사람은 살아남기 위해 빛을 찾아 나아간다.



저자소개

제레미 오

대학에서 항공우주공학을 전공하고, 현재는 인간의 정신 및 심리에 관련된 일을 하고 있다. 우주공학 SF 『보이저』와 『화성탈출』을 출간하여 과학적인 개연성과 논리적인 상상력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하드 SF를 쓰는 작가라고 평가받았다. 『보이저』는 KOCCA K-Story in America에 선정됐고, 『화성탈출』은 문학나눔 도서 선정 및 드라마 판권 계약의 특별한 성과를 거뒀다.

그는 작품을 집필할 때마다 NASA의 현직 연구원과 의견을 주고받으며 완성도를 높이고 디테일을 보완한다. 무한한 우주에 대한 상상력과 전문적인 과학 지식이 결합된 그의 작품은 독자들에게 미지의 우주에서 일어나는 서스펜스와 지적 유희를 동시에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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